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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회피성 성격 성향과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성격강점의 조절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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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격적 취약성으로서 회피성 성격 성향이 사회 불안으로 증상화 되는 경로에서 긍정 심리학의 변인인 성격강점이 조절변인으로 작용하는지 탐색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A 사이버대학교 대 학생, 대학원생, 성인 255명을 대상으로 회피성 성격장애 척도, 사회불안 척도, 성격강점 검사를 실시하였 다. 먼저 회피성 성격장애의 하위 요인 3개, 성격강점의 상위덕목 6개, 강점 24개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 고, 이어서 회피성 성격장애와 사회불안의 관계에서 성격강점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회피 성 성격장애는 사회 불안과 유의한 정적상관을 보였고, 6개 상위 덕목과는 모두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 타냈다. 한편, 24개의 성격강점과는 신중성, 겸손, 영성을 제외한 나머지 성격강점에서 유의한 부적 상관 을 보였다, 조절효과 분석에서는 성격강점 중 리더십과 끈기가 각각 회피성 성격장애와 상호작용하여 사 회불안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로써 리더십, 끈기와 같은 성격강점이 회피성 성격 성향을 사회 불안이라는 부적응적인 증상으로 발현되는 것을 막거나 감소시킬 수 있는 치료적 변인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가 기존의 병리적 접근과 긍정심리학을 통합하는 긍정임상심리적 접근으로서 갖는 의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방 법

결 과

논 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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