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University Park, Pennsylvania, USA.의 Mark Greenberg박사와 그의 동료들이 1990년대에 개발한 취학 전 아동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PATHS(Promoting Alternative Thinking Strategies, 대안사고 개발법)라는 사회-정서교육 교과과정에 기반하고 있다. 이 논문은 먼저 PATHS 프로그램에 대한 Mark Greenberg 박사의 Dalai Lama와의 토론에 기반하여, 불교적 맥락에서의 정서교육에 대해 살펴. 특히, PATHS 교육과정이 ‘몸에서 느껴지는 느낌들’ 이라는 개념들을 이용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몸에서 경험되는 정서의 특성이라는 개념이 갖는 함의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 글에서는 몸의 느낌과 관련된 인본주의 심리학, 신경심리학과 불교심리학 특히 알아차림 명상에서의 논의들을 소개하고 논의한다.
I. Introduction
Ⅱ. The PATHS Program
Ⅲ. The Therapeutic Value of Felt Bodily Experience
IV. Bodily Feelings in PATHS, Psychology, Neuro-Psychology and Buddhist Psychology
V. Conclusion
Bibli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