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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David Brazier의 ?재난을 넘어선 자유: 선치료와 PTSD?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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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하철 참사, 세월호 사건, 군대 총기 사건 그리고 수없이 일어나는 사고와 가족이나 지인의 자살을 겪으면서 정신적인 외상, 트라우마를 계속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트라우마는 실 존적인 위기와 연관되어 있다. 트라우마적 상실은 그 피해를 받은 사람에게 완전히 고립된 느낌 을 갖게 하고 돌이킬 수 없는 변화를 가져오게 하며, 삶과 안녕감이 파괴되었다는 자각에 빠지 게 함으로써 보편적인 현실구조를 부숴 버린다고 한다. ?재난을 넘어선 자유 : 선치료와 PTSD? 는 이런 트라우마적 상실에 대해서 선치료적 접근을 소개하고 있는 글이다. 평자는 대승 불교적 세계관(선불교과 정토불교) 위에 초기 및 부파 불교와 대승불교의 심리학 이론(조건화와 대상관계)을 이해한 후, 다양한 서양심리학의 기법을 사용하는 것이 선치료라는 불교심리치료라고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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