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청력에서 구성성분 위상이 복합배음 변별에 미치는 영향
-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 Audiology and Speech Research
- 청능재활 제1권 제1호
- : SCOPUS, KCI등재
- 2005.01
- 35 - 39 (5 pages)
청각시스템의 심리음향학적 기능에 대해서 실제 자연 현상과 유사한 조건에서 측정하기 위해서는 순음(pure tone)보다 복합음(complex stimuli), 특히 기본주파수(fundamental frequency)를 포함하는 harmonic complex tone을 이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안되어왔다.1)9)10) 이러한 harmonic complex tone은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음의 복합성(complexity)을 지니며, 정밀하게 디지털 합성을 할 수가 있고 그 변수조작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harmonic complex tone의 구성성분들이 동일하더라도 심리적으로 느끼는 음의 고저(pitch), 음의 크기(loudness), 음질(timber) 이 대상마다 다를 수가 있다. 이러한 harmonic complextone에 대한 심리적 인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fundamental frequency,6)7) mistuned frequency,3) unequalled-level,2) stimulus duration3) 등이 있다는 여러 연구들이 보고 된 적은 있으나 구성성분 위상의 역할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Helmholtz는‘청각시스템은 harmonic complex tone의 상대적 위상변화에 민감하지 않는다’고 하였고, Goldstein은‘청각시스템은‘phase-deaf’는 아니며 phase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인지적으로 중요하다’고 제안했었다.6) 그러나 일부 논문에 의하면 청각시스템은 phase 에 민감하며 특히 높은 차수의 배음(higher harmonics)의 변화에 민감하다는 보고도 있었다.6)7) 현재까지 주파수와 강도가 인지적인 부분에서 서로 영향을 준다는 보고는 잘 알려져 왔으나 앞서 언급된 것 같이 구성성분 위상의 영향에 대해서 behavioral 검사를 통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상 청력인을 대상으로 구성성분 위상이 harmonic complex tone을 변별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변수로서 작용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INTRODUCTION
MATERIALS AND METHODS
RESULTS
DISCUSSIONS
CONCLUSIONS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