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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US 학술저널

양이 청취 조건하에서 잡음 특성이“곰/공” 음소변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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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인 뿐만 아니라 정상 청력을 가진 사람에게도 어음에 대한 변별에 방해가 되는 요인 중 하나는 주변 환경에서 발생하는 잡음이다. 그런 잡음 속에서 어음 변별을 향상시키기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양이 청취를 이용한 잡음 상황에서의 어음 청취력과 방향성 개선효과 등이 입증되어 지고 있다. 이런 향상의 요인 중 하나는 BMLD(binaural masking level difference)에 의한 것일 수 있다. BMLD는 신호에 대한 차폐된 탐지 역치가 signal과 masker의 상대적인 차이에 의해서 향상되는 것을 의미한다. BMLD는 비교적 미세한 크기차이(interaural difference cues of intensity, ILD)와 시간차이(interaural difference cues of time, ITD)를 처리하기 위한 청각시스템의 기능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oldstein은 청각시스템은‘phase deaf’는 아니며 제한된 범위 내에서 인지적으로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제안했다.15) 이 phase는 소리의 변별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복합음을 비롯한 어음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15) 차폐잡음의 narrow band에서 500 Hz의 순음 위상을 180° 변위했을 때(N0Sπ) 역치는 위상변위를 하지 않았을 때(N0S0) 보다 BMLD 역치가 약 15 dB낮게 나타났다.17) 어음 자극에 대해서는 약 1.5~8 dB 더 낮은 BMLD 역치가 관찰되기도 했다.

INTRODUCTION

MATERIALS AND METHODS

RESULTS

DISCUSSIONS AND CONCLUSIONS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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