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측 보청기 착용 시 한국 감각신경성 난청 성인의 2-cc 커플러이득과 NAL-NL1의 비교

청력손실자가 착용하고 있는 보청기에 대하여 청력손실의 종류 및 주파수별 청력손실의 정도에 알맞게 보청기의 이득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영어음 또는 이와 비슷한 어음을 사용하는 미국, 호주, 유럽 등의 경우는 주파수별 청력손실의 종류 및 정도에 알맞은 보청기의 이득을 구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과거에 Watson & Knudsen20)은 쾌적수준(MCL)을 기준으로, Lybarger11)는 역치의 1/2을 이득으로 정하는 1/2 이득법(1/2 gain rule)을 제안하였다. 그 후 1/2역치 처방법(prescription formula)을 근간으로 하는 Berger 처방법,2) POGO 처방법,13) Libby 1/3, 2/3 처방법,12) NAL 처방법,3) DSL 처방법17) 등이 선형(linear type) 증폭기의 적합공식(fitting formula)으로 등장하였다. 비선형(non-linear type)의 증폭기가 탄생한 이후에는 Fig. 6,16) IHAFF,5) DSL I/O,4) NAL-NL18)등이 비선형보청기의 처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보청기적합공식은 기도 및 골도 청력역치와 MCL, UCL등의 청각손실과 관련된 데이터와 실이공명반응(REUR), 실이대커플러차(RECD), 삽입이득기준커플러반응(CORFIG), 송화기위치효과(microphone location effect) 등 개인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