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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PUS 학술저널

어음잡음하에서 자모음비에 따른 감각신경성난청인의 무의미음절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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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신경성난청(sensorineural hearing loss, SNHL)인 은 와우 내 유모세포의 손상으로 청력역치(hearing threshold level, HTL)가 상승하며 이로 인해 역동범위(dynamic range)가 감소하여 다양한 소리의 청취에 어려움을 겪는 다. 또한 중추청각처리시스템의 기능 저하로 인하여 시간 (temporal) 및 주파수(spectral) 해상도가 저하되어 단어 인지도(word recognition score, WRS)가 감소하며 특히 잡음으로부터 목표어음을 분리하고 인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Dreschler & Plomp, 1985; Shobha et al., 2008; Tyler et al., 1982; Van Tasell, 1993). 이러한 이유로 인해 SNHL은 청력손실이 심하거나 주변에 잡음이 존재할 때 어음청취능력은 더욱 어려워진다(박철호 외, 2008; Cahart & Tillman, 1970; Wilson & McArdle, 2005). 그리고 어음의 청취능력에 있어서 SNHL은 모음보다는 자 음의 인지에 어려움을 보이는데 그 이유로 SNHL의 청력 역치가 저주파수에 비해서 고주파수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 것과 자음, 특히 무성자음의 에너지가 모음에 비해서 고주 파수 대역에서 약한 강도로 나타나는 음향학적인 패턴과 관련이 있다(Byrne et al., 1994; Macrae & Dillon, 1996). 또한 정보전달 측면에서 자음은 짧은 시간 내에 정보를 전달하며 특히 초성 자음의 경우는 단어의 단서 (cue)를 제공하지만 소음 속에서는 모음에 비해 주변 소 음에 의해 쉽게 차폐되는 현상이 있기 때문이다(Dubno & Schaefer, 1995; Greenberg, 1996).

INTRODUCTION

MATERIALS AND METHODS

RESULTS

DISCUSSIONS AND CONCLU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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