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31628.jpg
SCOPUS 학술저널

한국어 어음청각검사의 개발과 표준화에 대한 고찰

  • 206

일상생활의 의사소통능력을 측정하는 어음청각검사는 난청인들의 진단과 재활적 측면에서 청각학의 여러 분야 중 가장 기본이 되며, 청력손실의 장애 정도와 사회적응 능력을 평가하는데 순음청력검사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변성완 외, 2005b). 어음청각검사는 1910년 Campbell의 전화 채널을 통한 무의 미 음절 (Nonsense syllables via telephone channel)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검사도구들이 개발되었고 발달하였으며, 검사 결과를 통하여 난청인들의 말지각 능력을 측정하여 의사소통장애의 정도, 청력 손실 병변 부위에 대한 정보, 보장구의 적응 및 선택, 보장구의 적합 및 재활, 청능훈련의 평가와 계획, 중 추청각처리장애 판별 및 재활 등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 종설 논문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고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한국어 어음청각검사(Korean Speech Audiometry, KSA)(이정학 외, 2010)의 단어인지도검사(Word Recognition Score, WRS), 어음 인지역치검사(Speech Recognition Threshold, SRT), 문장인지도검사(Sentence Recognition Score, SRS)를 중심으로 어음청각검사 도구의 객관성에서 가장 중시되는 타당도(validity)와 신뢰도(reliability) (Lucks Mendel & Danhauer, 1997)를 중심으로 표준화된 어음 청각검사 도구로 개발되기까지의 연구방법 및 과정을 살펴보고 이해·분석하려고 한다. 더불어 타당도 및 신뢰도 있는 어음청각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절차1)와 여러 심리측정 이론들에 근거하여 한국어 어음청각검사의 적절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INTRODUCTION REVIEW OF THREE SPEECH PERPCETION TESTS CONCLUSIONS Acknowledgements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