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궁극적 물음의 주제는 바로 인간 자신 즉 ‘나는 누구이며 또한 무엇인가’라고 할 수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물음은 인간 자신에 대한 규명을 근본적인 출발점인 동시에 최종의 목적으로 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은 그것이 신화적, 종교적 물음이든 아니면 철학적인 물음이든 그에 대한 접근방법이 은유적이고 비합리적인가 아닌가의 차이일뿐 결국은 동일하다. 그렇다면 이처럼 인간이 인간 자신을 물음의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인간 자신의 불완전함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대체 인간의 불완전함이란 어떤 개념으로 우리에게 주어져 있을까? 인간의 불완전함을 드러내는 개념들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것들을 크게 세 가지범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존재적 측면에서는 인간의 불완전함으로 죽음을,그리고 둘째 인식적 측면에서는 무지를,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가치적 측면에서 욕망을 각각 불완전의 대표적인 요소로 들 수 있다. 이상의 세 가지 측면에서 요약된 인간의 불완전함이 그것들의 극복 가능한 노력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삶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 자신의 불완전함에 대한 자각에서 비롯되어 그것을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의 첫번째 단계가 바로 인간의 물음의 시작이며 다음 단계는 자연스럽게 그 물음을 풀어나가는 과정으로 이어져 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1. 들어가는 말
2. 인간의 근원적인 물음-창조설
3, 인간의 근원적 물음-영웅 혹은 성자들의 이야기
4. 맺음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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