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커버이미지 없음
학술저널

후기식민주의 시각으로 살펴보는 한국 현대미술의 정체성

  • 396

본 글은 1990년대 이후에 초점을 맞추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동시대 신세대 작가들과, 미국 교포작가, 코리안아메리칸 등 이산 작가들의 작품을 비교모델의 시각에서 독해하며 그에 내재된 혼성 미학의 양상과 환유적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정체성 개념의 정치적 함의를 파악하고 한국 현대미술의 차이와 그 위상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 우선 본격 논의에 앞서 정체성 모색의 역사적 흐름을 파악해 보는 자리로 90년대 이전 한국 화단이 한국적, 민족적 미술의 정립을 위하여 어떠한 담론적, 미학적, 창조적 노력을 기우렸는지 개괄한다. 다음으로' 대립적 민주주의'에서 '공모적 혼합주의'로 진행되는 정체성 개념의 변화를 후기 식민주의 이론적 틀에 의거하여 살펴본다. 이러한 기초위에서 본 글의 핵심인 1990년대 이후 신세대 미술과 아산미술을 혼성의 미학과 환유의 정치학의 맥락에서 고찰한다.

I. 들어가며

II. 1990년대 이전: 민족주의에 입각한 한국적 미술의 모색기

III. 정체성 개념의 변화 : 대립적 민족주의에서 공모적 혼합주의로

IV. 1990년대 이후 I : 신세대 미술과 혼성의 미학

V. 1990년대 이후 II : 이산 미술과 환유의 정치학

VI. 나오며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