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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실의 빛(색채)환경에 따른 집단미술치료가 대학생의 심리적․생리적 우울 감소에 미치는 영향
- 한국상담심리치료학회
- 한국상담심리치료학회지
- 제4권 제1호
- 2013.01
- 55 - 73 (19 pages)
본 연구는 조명의 색온도를 조절하여 빛(색채)환경을 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미술치료실에서, 빛(색채)환경의 변화가 집단미술치료에 의한 실험대상자의 심리적․생리적 우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미술치료실의 빛(색채)환경은 색온도 6500K 및 2900K의 LED조명으로 변화하 였고, 20대 대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S시에 위치한 Mind & Color연구소의 LED조명심리연구 실에서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였다. 우울척도 설문지 분석결과, 색온도 6500K 및 2900K의 빛(색채)환경 모두에서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에 우울척도의 평균값이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우울척도 설문의 하위 영역 분석 결과, 색온도 6500K LED조명하에서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 하여 심리적 증후는 유의하게 낮아졌으나, 생리적 증후의 경우 평균값은 낮아졌지만 유의하지는 않 았다. 반면, 색온도 2900K LED조명하에서는 생리적 증후는 유의하게 낮아졌으나, 심리적 증후의 경 우 평균값은 낮아졌지만 유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색온도 6500K 및 2900K의 LED조명하에서 실시한 누리에 채색에서 나타난 주조색 비교분석으로부터, 색온도 2900K의 조명하에서는 외향적 심 리가 증가되어 신체적인 활동이 강화되는 반면, 6500K의 조명하에서는 구심적 심리가 증가되어 미술 치료 프로그램을 통한 내면적 성찰이 활발히 일어났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및 고찰
Ⅳ. 논의 및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