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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군인의 정신건강 문제 및 군상담의 현황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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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의무복무제도로 군에 입대한 병사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고찰하고 군대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실태를 알아본 후에 군 상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아가 군 상담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병사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스트레스, 강박증, 공포불안, 대인민감, 신체화, 우울, 적대감, 정신증, 편집증, 자살 및 타살사고 등의 영역이 상대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군에서는 군인들의 정신건강 문제로 인한 사고사례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들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의 특성에 맞도록 개발된 심리검사 활용, 고충상담소 운용, 1인 종교 가지기 운동, 자살예방 세미나, 분노 조절 프로그램, 계급별 간담회, 비전캠프나 그린캠프 등과 같은 부적응자를 위한 집단 프로그램,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을 통한 상담 및 교육, 군 인성교육 등이 그 예이다. 우리나라의 군상담은 군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군조직 및 군 전투력 강화를 위해서도 매우 필요하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군상담 모형 개발 시 다음과 같은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첫째, 상담의 혜택을 받는 대상의 범위가 확대되어야 한다. 둘째, 상담목표 측면에서는 부적응을 보이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제해결 및 업무 수행능력 향상 등의 치료지향적 관점과 더불어 성장지향적 관점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군상담은 조직차원에 관심을 두어 군조직의 인적 효율성 및 병영문화와 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군 조직을 변화시키고 군의 생산성을 제고하여 궁극적으로 군의 전투력을 최대화하는데 기여해야 한다.

Ⅰ. 서 론

Ⅱ. 군인 정신건강의 실태

Ⅲ. 군인 정신건강 관리 실태

Ⅳ. 군상담의 실태

Ⅴ. 외국의 군상담 실태

Ⅵ. 결론 및 제언: 군상담의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