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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자해하는 남아의 모래놀이치료 사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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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례연구는 모래놀이치료가 보호된 장면에서의 상징체험을 통해 심각한 심리적 상처를 내재하고 있는 아동의 상처와 분노를 저항감 없이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돕고 이 과정의 안전한 탐색과 긍정적인 재경험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하였다. 특히 내담자의 상징체험 과정에서 자주 등장한 개구리 상징과 물, 홍수 신화를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연구대상은 12세의 남자 초등학생으로 내재화된 피해의식과 외현화된 문제행동으로 인해 공동생활가정에서 아동상담치료센터에 입소 의뢰되었다. 심리검사에 따르면 아동은 심리․정서적으로 우울, 무력, 불행, 불만족, 억제, 병리적이었으며 상당한 수준의 불안, 위태, 공격성울 보였고 충족되지 않은 애정 욕구가 컸다. 본 연구의 모래놀이치료는 현상학적 관점에 입각해 진행되었으며 치료자는 치료과정에 적극적인 참여관찰자입장에서 접근하였다. 모래놀이치료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슈퍼바이저로부터 삼각검증(triangulation)의 과정을 거쳤다. 본 연구를 통해 모래놀이치료를 통한 상징 체험 활동이 내담자가 안전하게 퇴행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정과 통합을 이루게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현실세계에서 표현하기 어려운 부정적 감정을 안전한 모래놀이를 통해 적절히 표출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무의식적 내면을 재구성하여 의식화하는 작업이 이루어짐을 볼 수 있었다.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결론 및 논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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