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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학술저널

한국문화에서 나타나는 용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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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symbol)은 의식하고 있지만 언어로 완전하게 표현해 낼 수 없고, 어떤 깊은 직관적 지 혜를 표현하는 무의식의 언어이다. 상징은 신화, 민담, 그림, 꿈, 속담, 민속놀이 등에서 다양 하게 표현되며, 그 사회의 문화적 맥락에 따라 다르게 이해되고 해석된다. 본 연구에서는 한 국문화와 생활양식에서 체험되어지는 용과 관련된 민담, 속담, 민속신앙, 꿈을 통하여 용의 상 징들을 확충하고자 한다. 용은 만물의 최고의 존재로서 신성한 왕권, 절대 권력의 상징이다. 용의 생명력은 민간신앙과 민속놀이에서 풍년과 풍어를 주제하는 신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민 중에게는 초월적 존재로 인식되어 탁월한 힘을 가진 대변자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한국의 용 은 나라를 지키는 호국용으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사찰, 그림, 조각 등의 소재로 자주 활용 되어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렇게 용은 우리 생활과 민담, 민간신앙, 속담, 문화 유물, 각종 지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하나의 상징이 아닌 생활전반에 나타나는 문화적 상징으로 존재하고 있다.

Ⅰ. 서 론

Ⅱ. 본 론

Ⅲ.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