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학술저널

맥락 기반 읽기 지도의 관점과 반성

  • 70
커버이미지 없음
※해당 콘텐츠는 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현재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이 연구는 구성주의 패러다임의 출현 이래 다양한 학문에서 논의된 맥락의 개념과 기능을 여러 측면에서 고찰하고, 국어과 교육에서도 맥락에 대해 기존의 언어 분석적인 구심적 접근에 더하여 언어사용자 중심의 원심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현행 2007 개정 교육과정의 읽기 영역 성취기준을 대상으로 살펴본 결과, 맥락이 분절되거나 상대적으로 사회문화적 맥락의 반영이 빈약하여 결과적으로 언어 중심의 구심적 접근이 여전히 지배적이었다. 이는 교육과정 차원에서 맥락을 두 부류로 분절하여 명시한 결과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교육과정 기술에 대한 보완이 요구된다. 또한 최근 읽기 이론이나 상황학습이론에 근거하여 맥락 기반 읽기 지도가 적절하게 이루어지려면, 읽기 맥락만이 아니라 읽기 수업의 맥락도 고려해야 한다. 교실 장면에서 읽기 수업은 텍스트 읽기와 메타텍스트 읽기가 동시에 실행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읽기 수업 상황이 전제된 읽기 교과서의 맥락 실현 여부를 분석한 결과, 읽기 교과서의 경우도 읽기전략의 반영이 미진하고 사회문화적 맥락의 반영도 매우 불투명하게 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논의를 토대로, 읽기 교과서 개발에서 ‘통합성, 자기주도성, 다양성, 해석공동체, 실제성’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맥락 기반 읽기 지도의 과제를 제안하였다.

<요약>

1. 연구의 목적

2. 맥락의 기능과 한계

3. 맥락과 읽기 교육과정

4. 맥락과 읽기 지도

5. 맥락 기반 읽기 지도의 과제

참고문헌

<Abstract>

(0)

(0)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