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본 연구는 한국 교실 역사에서 처음 생겨난 다문화 특별학급이라는 공간에 주 목하였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 언어 학습으로서 존재하는 다양한 사건, 사물, 행위 의 양상을 2013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교실참여관찰, 반구조화된 면담, 설문 조사, 문헌연구 등의 방법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특정 교실 공간이 그 곳에서 이루어지는 언어 학습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규정됨을 발견하였다. 다문화 특별학급에서 이루어지는 언어 학습 체험의 성격에 따라 해당 공간이 그 구성원들에게 ‘수용의 공간’과 ‘분리의 공간’으로 인식되었다. 다문화 특별학급이라 는 공간이 차별화된 방식으로 의미화되는 과정에서, 다문화 학생들의 언어 학습 체험은 다문화 특별학급과 일반 원적 학급 사이에서 그 일관성을 확보하지 못하였 다. 이를 통해 본 연구자는 다문화 학생들로 하여금 다양한 공간을 넘나들며 언어 학습 체험의 일관성을 유지하게 하는 일이 다문화 특별학급에서 언어 학습 체험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함을 제언하였다
1. 서론: 다문화 특별학급의 생성 2. 연구 내용 및 연구 방법 3. 다문화 특별학급 구성원의 성격과 언어 학습상의 특이성 4. 다문화 특별학급 학생의 수용과 분리에 대한 공간 인식 5. 결론: 다문화 특별학급 학생의 공간 인식과 언어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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