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는 다문화교육에 관한 이론적 논의를, 우리보다 앞서 다문화사회를 경험했던 미국, 영국, 독일 그리고 일본을 중심으로 고찰하여 교육현장에 착근시키기 위한 제 조건과 관련 주제를 규명함으로써 국제이해교육과 다문화교육 간의 상보성을 밝히기 위한 연구목적을 지닌다. 모든 국가에서 다문화교육은 초기 소수자 적응을 위한 동화주의적 성격을 지니다가 강한 저항에 부딪히면서 다문화교육으로 전환하는 경험을 공유한다. 특히 1990년대 세계화의 빠른 진전에 따라 다문화교육은 세계교육의 주제로 부상하고 분리주의에서 융합주의적 방식으로 전환한다. 각국이 지향하는 다문화교육 관련 주제는 반편견/반인종차별주의, 탈식민주의, 문화적 다양성, 정체성, 시민권, 민주주의, 인권과 젠더로서, 이를 교수하는 비판적 교수법이 교육과정의 재구성 위에서 요청되며 이를 실행하는 교사의 다문화적 감수성을 전제한다. 반면 국제이해교육은 유네스코 총회에서 1974년 선포된‘국제이해교육 권고안’에 따라 인민의 평등권, 평화유지, 인종차별금지 및 인권, 탈식민주의, 지속가능한 개발, 인류문화유산 보존 그리고 국제협력을 핵심주제로 설정하고 있으며 비판적 교수법에 따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감에 기초해서 진행할 것을 권고한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 교육원에서는 이러한 국제이해교육의 핵심 주제를 다섯 기둥으로 구체화하고 있는데 다문화, 세계화, 인권, 평화, 지속가능한 개발 등이 그것이다. 따라서 다문화교육과 국제이해교육은 유사성과 상이성을 현장에 맞춰 조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사회적 약자의 이해를 보다 더 반영할 필요가 있다.
I. 서 론
II. 다문화 교육의 등장과 각국의 흐름
III. 다문화교육의 주제와 교육적 정의 및 접근
Ⅳ. 한국 다문화교육의 국제이해교육과의 상보성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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