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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분단의 벽은 학부모들의 통합교육 열망에 의해 무너질 수 있었는가? - 북아일랜드 통합교육운동에서의 학부모 내러티브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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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북아일랜드 평화체제 정착과정에 기여한 학부모들의 통합교육운동에 관 한 내러티브분석의 결과이다. 현재도 설립학부모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7명의 이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성격, 추진세력의 동향, 학교운영의 목적과 지향성 등을 중심으로 심층 인터뷰를 했고 그 내러티브를 분석한 결과, 북아일랜드 학부모주도의 통합교육운동은 다음과 같은 성격을 지닌다고 보여진다. 첫째, 종파적 분리주의에 근 거한 학교교육 분단화로 인해 북아일랜드 학교교육은 북아일랜드 분단체제를 정당화 하고 견고화 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비판받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안적 교육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었던 통합교육운동은 학부모주도의(parents-led) 시민운동이 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런 의미에서 북아일랜드 통합교육은 분단극복의 평화교육 운동이다. 둘째, 자발적인 통합학교설립운동을 법제화하는 과정에서 통합학교를 국가 교육섹터로 위치 지우고 전액 국가재정으로 운영할 수 있게 만듦으로써 중산층주도 의 교육운동이라는 계급성의 한계를 극복하였다. 셋째, 참여 학부모들은 통합학교설 립을 매개로 진정한 평생학습자로 스스로를 성장시켜가면서 지역을 변화시켰다. 그런 맥락에서 북아일랜드의 통합교육운동은 분단장벽을 걷게 하는데 자기변화를 통해 의 미 있는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이는 평생교육의 자기실현과 사회변혁 의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본다. 이러한 특성을 지닌 통합교육 학부모운동은 교육이 라는 평화적 수단을 통해 분단 장벽을 뛰어넘은 북아일랜드라는 분단사회의 평화교육적 성격을 지닌다.

Ⅰ. 서 론

Ⅱ. 북아일랜드 통합교육의 역사적 함의

Ⅲ. 통합교육 형성과정에서의 학부모 주체론

Ⅳ. 결론: 분단의 벽은 무너졌는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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