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최근 검색어 전체 삭제
다국어입력
즐겨찾기0
131861.jpg
KCI등재 학술저널

청각장애학생의 어미 형태별 연결어미 사용 특성에 관한 연구

  • 99

이 연구는 청각장애학생의 어미 형태별 연결어미 사용 특성을 검토하기 위해 청각장애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부 4학년, 중등부 1학년, 고등부 1학년 학생을 각각 40명씩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비교 통제집단으로는 일반 초등학생 2학년에서 4학년 학생을 각각 40명씩 선정하여 연결어미 사용능력 검사를 실시한 후 세 가지 연구 문제를 설정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문제에 따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건청학생 집단과 청각장애 집단 간 어미 형태별 분석 결과, 정답률이 가장 높은 어미 형태는 두 집단 모두 ‘원인/이유’ 범주의 ‘아/어서’였으나, 두 번째 순위에서 건청학생은 ‘시간(동시, 계기)’의 ‘(으)면서’, 청각장애학생은 ‘목적/의도’의 ‘(으)러’였으며, 가장 낮은 정답률을 나타낸 것은 두 집단 모두 ‘가정/조건’의 ‘거든’으로 나타났다. 둘째, 언어능력에 따른 청각장애 집단 간 어미 형태별 분석 결과, 가장 높은 정답률을 나타낸 어미 형태는 세 집단 모두 ‘원인/이유(인과)’ 범주의 ‘아/어서’였고, 두 번째 순위에서 상집단은 ‘설명/배경’의 ‘(으)ㄴ데/-는데’, 중집단은 ‘목적/의도’의 ‘(으)러’, 하집단은 ‘나열(단순)’의 ‘고’였으며, 가장 낮은 정답률을 나타낸 것은 세 집단 모두 ‘가정/조건’의 ‘거든’이었다. 셋째, 연령에 따른 청각장애 집단 간 어미 형태별 분석 결과, 가장 높은 정답률을 나타낸 어미 형태는 세 집단 모두 ‘원인/이유(인과)’ 범주의 ‘아/어서’였고, 두 번째 순위에서 초등집단은 ‘시간(동시/계기)’의 ‘(으)면서’, 중등집단은 ‘시간(동시, 계기)’의 ‘고’, 고등집단은 ‘목적/의도’의 ‘(으)러’였으며, 가장 낮은 정답률을 나타낸 어미 형태는 세 집단 모두 ‘가정/조건’의 ‘거든’이었다.

Ⅰ. 서 론

Ⅲ.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및 논의

Ⅴ. 결 론

참고문헌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