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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교정시설 수용자 부문화 개선을 위한 교정상담 활성화와 TA적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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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정시설의 환경 특성에 기인한 수용자 부문화(subculture)이론을 근거로 부문화 해 소를 위한 상담영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상담, 교육, 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이 가능한 교류분석(TA)이론의 교정시설 적용성 검토를 목적으로 하였다. 자유를 박탈당한 수 용자의 교정시설에서의 적응양태는 교도소화의 과정을 겪으며 부정적인 부문화를 형성하고, 이는 다양한 규율위반과 높은 재범률로 나타난다. 교정상담은 수용자의 심리 ·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 수용자 부문화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교정의 가장 전통적이고 중요한 위치를 차 지해 왔지만, 정작 우리나라 교정현장의 상담 전문성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김석현을 비롯한 현장연구가들에 의해 교정상담의 효과성이 입증되었고, 교정공무원에게 필요 한 역량을 도출한 결과 대수용자 감수성, 갈등관리 등 광의적 상담영역이 교정 직무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기초로 교정시설의 상담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바, 교정공무원의 상담관련 자격증 취득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관-학 협력체제 구축, 학습동아 리 활성화, 연수원 교육과정 내실화 등이 제시되었다. 더불어 통합 상담이론인 TA는 수형자 심리치료를 위한 상담과 부문화 원인이 된 수용자의 왜곡된 의사교류패턴 수정, 부정적 인생 태도 개선 등 교화프로그램으로서 유용성 및 교정공무원의 위계중심 조직문화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Ⅰ. 문제제기

Ⅱ. 이론적 배경

Ⅲ. 부문화 개선 프로그램으로서의 교정상담

Ⅳ. 교정상담 활성화 방안과 TA적용성

Ⅴ. 결론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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