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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자기애 이해와 교류분석을 적용한 치료적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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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류분석 문헌과 하인즈 코헛의 자기심리학에 기초하여 자기애, 자기애의 구조, 자기애적 격노 그리고 수치심을 기술하고, 자기애적 내담자에 대한 효율적인 치료를 위하여 교류분석 관점에서 상담자의 태도, 전이, 역전이를 검토하였다. 자기애는 자기애적 욕구로, 초기 어린 시절에 아이가 부모나 중요한 타인들에게 적절한 스트로크를 받았을 때는 건강한 자기애로 성장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에 아이는 자기애적 상처를 입고 ‘존재하지 마라(Don't exist.)’ 라는 각본을 만들 수 있다. 그 각본은 아이로 하여금 자기애적 격노와 수치심을 느끼게 하여 참자기로서의 삶을 살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자기애적 상처를 가진 내담자에 대한 성공적인 치료는 내담자가 상담을 통하여 긍정적이고 무조건적인 스트로크를 받는 경험을 함으로써 그동안 자신이 어떻게 디스카운트하는 삶을 살았는가를 깨달아 스스로 변화하기로 선택하는 것에 달려 있다. 또한 내담자의 어린시절과 현재의 상황이 유사할 때, 내담자는 마치 고무줄처럼 어린시절의 상황으로 돌아가서 현재의 상황에 반응함으로써 상담자에게 전이현상을 일으키고 상담자 또한 역전이를 경험할 수 있다. 교류분석 상담자는 이것들을 자각하고 상담에 활용하여, 자기애적 상처를 가진 내담자를 보다 효율적으로 상담할 수 있다. 자기애적 내담자들에 대한 치료 목표는 내담자가 투사한 나쁜 대상(P1)의 파괴성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투사한 나쁜 대상(P1)의 지위를 변경하는 것이다. 즉 내담자가 고통을 피하기 위하여 사용한 내담자의 방어와 행동을 직면하여 내담자로 하여금 자기애적 격노, 수치심 그리고 죄책감을 접촉하도록 도와서 최종적으로는 이 감정들을 수용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어떻게 자신의 감정과 참자기를 만나지 못하였는가를 통찰하도록 도움으로써 참자기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Ⅰ. 들어가는 말

Ⅱ. 자기(self)에 대한 정의

Ⅲ. 자기애의 구조

Ⅳ. 자기애와 치료적 성찰

Ⅴ.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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