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운동은 역사적 사건이었다. 특히 민중사적인 면에서 억압의 정치에 저항하는 농민운동과 민중운동의 강열한 의사표현으로서 대내적인 문제와 대외적인 문제에 대응하는 혁혁한 운동이었다.정치개혁이나 일본침략에 반항하는 운동은 국가의 독립과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의 의미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체제의 변화를 추동하는 원동력으로서 자리매김되었다.정치적 역량과 민중의 역량을 발휘할수 있도록 규모면에서 전국적인 조직을 활용하였고, 종교적인 의미도 포함하고 있는 동학농민운동의 성격은 사회변화와 정치.외교사적인 측면에서 뚜렷한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운동은 커뮤니케이션의 관점에서도 사발통문이나 방을 통해서 결정사항이 조직적으로 전달되고 있었기 때문에 언론의 현상으로 연구대상이 될수 있다. 하향식 전달체계에서 수평적, 상향적 전달체계가 활용된 것은 민중적 언론체계의 한 예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동학농민운동은 참여인물이나 사상에서 농민이나 서민의 참여주도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역사적 의의를 담고 있으며, 민중사적인 연구, 혁명성 관계, 정치사적인 관계. 외교사적인 관계등 다각적인 성격을 포괄하는 역사적 현재성을 동반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신문기사를 분석하여 관심의 초점이 어디에 있는가를 분석정리하여 이 사건의 사회적 함의가 어느 방향에서 다루어지는가를 보고져 하였다. 그 결과 단순히 학문적 관심을 가진 보도기사와 종교적 쟁점으로 부각하려는 보도기사도 있었지만, 역사성에 비추어 동학농민 운동이 계승되고 사회적 기여에 대해서 재평가되어 역사적 가치 뿐만 아니라 국가 보훈의 대상으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취지를 다루고 있었다. 따라서 동학농민운동의 학문적 논쟁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단계로 민족적인 관점에서 부각되어야 한다고 본다.
【 논문 요약 】
I. 서론 및 문제제기
Ⅱ. 동학농민운동의 성격에 관한 논의
Ⅲ. 동학농민운동의 사적 의의에 관한 논의
Ⅳ. 동학농민운동에 관한 신문논조 분석
Ⅴ. 결론
< 참고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