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군인으로서 직무수행 중 전사, 순직, 상이가 발생시, 이에 따른 보상과 예우 정책을 중심으로 한 국가보훈정책에 대하여 “이를 잘 알고 있는 직업군인이 그렇지 않은 직업군인과 조직효과성 측면에서 어떠한 상관이 있지 않을가”를 조사 · 분석하여 그 결과를 군 교육과 국가보훈정책에 환류함으로써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도’ 등 군 조직유효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시도하였다. 이를 위하여 육 · 해 · 공군대학 정규과정에 재학중인 소령 300명을 설문조사하였다. 그 결과 국가보훈의 보상과 예우정책인 보상금지원 ⋅ 취업지원 ⋅ 의료지원에 대한 직업군인들의 인지도는 조직효과성과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으며, ‘보상금지원’, ‘취업지원’, ‘의료지원’ 등 국가보훈정책에 대한 인지도가 높을수록 조직효과성 지표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떨어지고, 이와 반대로 ‘이직의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직업군인들에게 국가보훈정책에 대하여 홍보 · 교육하는 것보다는 직업군인들이 모르게 감추는 것이 오히려 군의 조직효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다.
요약
Ⅰ. 서론
Ⅱ. 국가보훈정책 및 조직효과성 고찰
Ⅲ. 연구의 모형 및 가설의 설정
Ⅳ. 실증적 연구
Ⅴ. 결론
설문지
참고문헌
영문초록(Abstra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