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의 상징적 정책인 민족정기 선양정책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➀ 민족정기 선양사업의 범위와 대상을 국내·외 및 독립운동자와 독립유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➁ 각종 선양행사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방송매체와 인터넷 매체를 활용하며, ➂ 선양정책과 보훈문화 프로그램의 개발시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연계성·전문성·효율성을 높여야 하며, ➃ 보훈교육연구원을 보훈문화 교육연구원으로 확대·개편하여 시설 및 인력을 확충하고, ➄ 상징적 시설물들은 테마파크로 개발하여 기념시설물이 아닌 교육과 레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기념관, 전적기념물 등을 효율적·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선인들이 남긴 호국정신을 계승·보존하여 후세에 잘 물려주는 사회교육적 기능에 순응하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정부 차원에서 보호·관리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전적기념물에 담긴 의미나 성격을 감안해 볼 때 국가보훈처에서 예산과 인력을 배정받아 기념관과 전적기념물 등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체계성·효율성·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보훈문화 교육도장으로의 활용 방안으로 ➀ 지방화·집중화하고, ➁ ‘보훈문화유산 해설사’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요약
I. 머리말
II. 보훈정책과 민족정기
III. 보훈관련 시설의 통합관리
IV. 보훈문화 교육도장으로의 활용
V. 맺음말
참고문헌
영문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