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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성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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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세계화 바람이 아무리 강해도 인류사회에 있어 국가는 아직도 가장 강력하 게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강한 배타성을 지닌 강력한 공동체이다. 따라서 국가발 전을 위한 국민통합은 국가의 존립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 할 수 있다. 국민통합을 이루 기 위해서는 국가 정체성이 무엇인가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상징은 바로 이러한 의미에서 중요하다. 태극기, 무궁화, 애국가, 국가문장과 같은 대표적인 대한민 국의 국가상징은 바로 이러한 ‘자유민주주의’를 표방하는 우리의 국가 정체성을 잘 표 현해 주는 상징물로서 국내·외에 사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소한 태극기, 무궁 화, 애국가에 대해서는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제대로 배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대표적인 애국자로서 역사의 중요한 부분들을 담당해 왔던 독립 운동가(김구, 유관순, 안중근)와 이승만과 박정희에 대한 평가가 ‘자유민주주의’라 고 하는 우리나라의 국가 정체성을 구심점으로 일맥상통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 는 점은 현재 우리나라에 내재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이다. 국가이념을 통합하지 않 고는 건강하고 강력한 국가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자유민주주의’라고 하는 국가 정체성 을 구심점으로 그 동안 흩어져 있던 우리의 가치 있는 유무형의 것들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그 중에서 국가상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성을 지니는 인물들, 특히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을 놓았고, 근대화를 이룩한 이승만과 박정희의 상징 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 변화가 요구된다. 이를 통해 한 줄로 꿰어진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할 때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북한의 전략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I. 서 론

II. 상징의 이론적 배경

III.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성

IV. 결론-대한민국의 상징성과 국민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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