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민족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순국열사와 애국지사는 늘 관심의 대상이다. 이 들에 대해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로 관련 예우법이 적용되어왔 다. 한국여성독립운동을 살펴보면, 2013년 기준으로 현재 233명이 국가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관련한 추가연구 및 대중홍보미비로 인해 대상자연구는 기초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래서 민족독립운동의 과정에서 활약했던 여성의 존재감을 회복하기 위해서 학계나 관련 연구기관, 보훈정책이 연계 구도를 형성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연구자는 한국여성독립유공자의 발굴흐름을 연도별, 시기별로 구분하 였고 여성독립유공자현황과 특성을 분석했다. 분석 자료를 살펴보면, 대체로 1990년대 전후는 독립유공자 발굴에 주력했던 시기인 반면, 2000년 이후에는 발굴정체시기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현재 여성보훈기관 및 단체는 소수에 불과하고 여성참여도도 낮은 비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여성독립운동의 국가 보훈적 가치는 여성과 민족, 역사의 정체성을 대변할 뿐만 아니라 여성의 자발적 애국심이 발휘된 사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현실적인 여성보훈정책의 필요성에 주목하여, 추가적인 사료 발굴, 대상자 선정확대, 지역전문가 확보 등를 통해서 국가-젠더-애국의 실천사 례로 부각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하며, 향후 한국여성독립운동은 한국독립운동 사의 중요한 부문으로, 자발적인 여성의 나라사랑정신의 실천사례로서 주목해야 할 것이다.
Ⅰ. 서 론 Ⅱ. 이론적 고찰 Ⅲ. 한국 여성 보훈대상자 현황과 관련 단체 Ⅳ. 한국 여성 보훈정책의 과제 Ⅴ. 결 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