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으로서의 자긍심’, ‘국민적 정체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외교가 지향하는 방식으로 보훈정책 외연의 확대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보훈외교는 공공외 교의 특성을 다양한 차원에서 함축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쟁에 참가한 국가들과 참전 용사들은 우리의 보훈정책 수행에 중요한 외연을 이루고 있다. 국가보훈의 근본이념과 국가보훈정책의 방향은 해당 국가가 지향하는 국가이념과 국가정체성의 기본 틀을 토대로 한다. 보훈선양사업은 ‘보훈’이라는 국가적·사회적 가 치를 전 국민에서 UN참전국으로 대상을 확장하여 대한민국의 브랜드가치와 국격을 높이고, 나라사랑정신은 대한민국의 전체 역사에 걸쳐 지속적으로 계승되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속적으로 확장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보훈문화 창달과 선제적 보훈선양정책의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6.25전쟁의 폐허에서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공여국으로 전환된 우리나라 ODA를 통해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지원했던 지원국을 중심으로 보훈 외교를 실행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Ⅰ. 서 론
Ⅱ. 선제적 보훈과 보훈외교의 이론적 논의
Ⅲ. 보훈외교 실행의 여건 조성
Ⅳ. 보훈외교의 추진 및 기반확대 방향
Ⅴ.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