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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기억의 전달을 위한 기념관의 역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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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은 단지 마음에 간직하기 위해 건립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로 대표되는 공동체의 기억을 현재의 관점에서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교육기능의 수행을 목적으로 건립되고 있다. 기념관은 세대들의 기억 속에서 삶의 지속성을 보장해 주며, 역사와 세대를 잇는 매개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기념관이 존재하고 있는 이유이며 의미라고도 할 수 있다. 기념관의 역사교육은 과거를 체험할 수 없는 후속 세대에게 문화적 기억을 공유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매년 기념관이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기념관들은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기 보다는 전시 자체로 기억을 전달하는 역할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본 글에서는 기념관 역사교육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백범김구기념관의 사례를 통해 향후 기억의 전달을 위한 기념관의 역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백범김구기념관의 교육은 눈으로 확인이 가능한 물품중심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이나 사상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2003년 스토리텔링 기법의 전시해설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분석을 통한 학교연계 교육, 신문만들기와 연극놀이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설계, 운영해 오고 있다. 학교교육과는 달리 비연속적이고 비정규교육이며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일회적인 기념관 교육에서 역사를 통한 스스로에 대한 존재론적 의미를 찾기란 쉽지 않다. 이에 백범김구기념관의 교육은 백범 김구를 이해할 수 있는 독립운동(근현대사), 백범일지(백범김구의 생애), 나라사랑, 통일(반편견), 문화의 다섯 가지 주제를 기반으로 교육을 설계하고 있고 각 교육들이 서로 연관성을 가지며 어떤 교육을 받더라도 ‘백범 김구’와 그가 실제 했던 당시의 시대상과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하나의 주제에 대해 여러 단계의 심화과정을 설계하여 반복적이며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있어 학습자 스스로가 학습을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념관의 역사교육은 과거의 역사적 기억, 의식, 상상력에서 현재의 우리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즉, 기념관의 역사교육은 시간의 연속선생에 존재하는 과거, 현재, 미래의 소통을 위해 과거의 역사와 기억을 현재적 시점에서 미래로 전달하는 역할

Ⅰ. 들어가는 말

Ⅱ. 기념관의 역사교육

Ⅲ. 백범김구기념관의 역사교육

Ⅳ.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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