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저널
고르바쵸프의 개혁 · 개방정책은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동유럽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소연방의 몰락을 야기했다. 러시아의 자본주의, 신자유주의를 향한 노정은 1992년 가격 자유화 정책으로 본격화된 시장개혁 프로그램을 시발로 전개되었다. 가격제도의 불균형, 끝없는 인플레 현상, 산업기반의 와해 등 시장개혁 정책의 실패는 결국 1998년에 대외채무에 대한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러시아 경제는 헤어날 수 없는 위기국면에 빠져있고 이러한 경제의 구조적 모순은 정치 · 사회 · 문화면에 심각한 파장을 미치고 있다. 경제의 위기가 ‘교육’분야의 위기로 파급되고 있다. 러시아의 교육 문제는 개혁 · 개방 정책 이전부터 누적되어 온 것이지만 90년대 옐친의 개혁정책의 실패로 더욱 증폭되고 표면화하였다. 뻬레스뜨로이까의 기치로 시작된 시장경제 개혁 프로그램은 개혁초기에는 교육분야에도 희망과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교육이념, 학교제도와 운영, 교육방법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변화를 수반했다. 자유민주주의 이념 지향, 교육의 민주화, 다양한 구미 교육제도의 도입, 교육내용과 방법의 혁신이 시도되었다. 그러나 러시아 교육개혁의 결과는 경제정책의 실패만큼은 아닐지라도 예상외로 비참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
교육개혁의 이상과 현실
성인교육제도의 발달과 특징
러시아 성인교육의 요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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