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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호모 에루디티오 : 성인교육학의 이론적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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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에루디티오’는 성인교육학의 이론적 토대를 다져가는 책이다. 필자 한 준상 교수는 ‘호모 에루디티오: 성인교육학의 이론적 토대’를 통해 학습하는 인간의 본능을 역사적으로 입증하고, 새로운 교육학으로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호모 에루디티오는 학습하는 인간 혹은 배우는 동물로서의 인간을 지칭하는 것으로 인간의 본능 중 가장 뛰어난 본능이다. 학습력을 가진 인간은 새로운 그 어떤 것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예지일탈력을 가진 인간이다. 예지일탈력은 인간의 무지본능을 탈피하는, 다시 말해 사고하지 않고, 수동적으로 주어진 환경에 객체로서 움직여가는 인간의 학습무력감을 벗어나는 것이다. 바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간상이다. 호모 에루디티오는 저자가 주장하는 성인교육학의 이론적 토대가 된다. 먼저 저자는 이런 자신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얼마전 다녀온 미샤 마이스키 첼로연주가의 음악에 관한 사상을 언급했다. 미샤 마이스키는 한 인터뷰에서 ‘악기 중 가장 뛰어난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라고 함으로써 인간중심적 사상 을 피력했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 중 가장 뛰어난 것은 바로 학습하려는 능력, 호모 에루디티오임을 역설했다. 인간은 배고프면 먹고, 추우면 옷을 껴입고, 자동차가 고장나면 수리한다. 이런 인간의 행동은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혹은 자신이 추구하는 그 어떤 상태로의 변화인데 결국 그런 상황으로의 변화를 촉진하는 유발력은 인간의 학습하려는 본능임을 강조한다. 자동차를 수리하는 방법을 알고자 하는 욕구, 옷을 껴입되 뚱뚱해 보이지 않으면서 따뜻해지려는 방법을 고안하려는 욕구 이런 것들이 호모 에루디티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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