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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분단민족의 통일 이후 동질성 형성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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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과 한국인에게는 분단의 후유증이라는 공동의 운명과 분단을 극복해야 한다는 과제에서 서로 일치하고 있다. 국경이 허물어졌을 때 독일 전역에서 기쁨의 물결이 솟구쳤지만 한편으로는 공산주의체제를 동경하거나 엄청난 통일비용 때문에 비판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독일의 통일과정에서 민족 동질성 형성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는데 특히 한국적 상황에는 마지막 세 요인이 커다란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첫째로, 동질성 형성의 장애물이 되는 것으로는 두 차례의 세계전쟁을 초래했던 독일의 민족사회주의와 아직도 사회에 잔존하고 있는 공산주의체제의 부작용을 들 수 있다. 두 번째 장애물로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이다. 공동체적 동질성이 사회 구성원들에게 무의미를 하다면, 그들에게 통일은 일종의 분개할 일이다. 그러므로 분담 습관은 아동 초기에는 생활상의 실천적 학습을 통해서 그리고 성장하면서 점차 이성적인 인지적 학습으로 전환이 되어야만 한다. 셋째로, 동질성을 형성하는 힘의 원천인 문화가 오히려 동 · 서독간의 상이한 사회화과정을 초래케 하는 원인이 되었다. 같은 전통에서 유래한 독일문화이지만 정치체제가 다른 동독이 그것을 수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그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문화적인 전통을 개조하였기 때문이다. 넷째로 통일 이후에 동 · 서독인들간의 경제적 격차로 인한 사회적 열등감과 지역적 위화감은 통일 이전의 물리적 장벽보다 더 견고한 새로운 심층적 장벽을 만들고 있다. 한국은 독일에 비해 통일을 세심하게 준비할 수 있고 독일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독일 통일 후 10년간 우리는 수많은 동 · 서독 사람들의 사고가 민족 동질성 형성을 저해하는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경험을 통해 어떻게 중독이 되어 왔는지를 분명히 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동질 성을 회복하는 근원적인 힘으로서 문화적 전통을 강조한다. 의심할 여지없이 과거의 민족문화는 동질성을 형성하는 다리이다. 분단 민족의 통일 후의 공동체적 동질성 형성을 위해서 우리는 수많은 교량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 다리를 건설하는 것이 바로 정치와 교육이다. 통일 후 독일이 평생교육정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묄러만(Möllermann)과 오르트랩(Ortleb)은 통일 후 생활환경의 변화에서 오는 구 동독주민들의 가치

Zusammenfassung

Zur Erläuterung der Begriffe

Zum Verständnis von Volk und Nation

Zum Verständnis von Identität

Hindernisfaktoren der Identitätsbildung Getrennter Völker

Wiedervereinigung und Aufgaben der Erwachsenbildung

Literaturverzeichnis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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