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청년의 다문화 대안학교 진학동기와 진학 후 학습경험의 의미를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은 내러티브 인터뷰로 수행하였으며, 참여대상은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부모 중 한 명의 재혼으로 한국에 입국한 중도입국 자녀들로 선정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국내 입국 후 한국어나 한국생활적응 등의 문제로 적정 나이에 맞는 일반학교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연구결과, 연구 참여자들이 다문화 대안학교를 선택한 진학동기로는 고교 학력이 인정되는 정규교육기관으로서 중도입국 자녀에게 일반 보통교과는 물론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 기술교육 그리고 한국문화예술체험활동을 함께 실시하는 다문화 교육과정 운영을 꼽았다. 이들이 경험한 다문화 대안학교 학습경험은 학(學)의 채움, 기(技)의 배움, 락(樂)의 즐김, 공동체와 소통(疏通)하고 세상에 안착(安着)하기, 용기와 꿈을 향한 비상(飛翔)으로 나누어 그 의미를 탐색하였다. 다문화 대안학교의 공식적, 비공식적 학습경험은 한국사회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하기 위한 내외적 동기를 제공해 주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한국어능력부족은 대안학교에서 수준별 한국어교육과정을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학습능력 부진과 상급학교 진학의 걸림돌 및 진로결정에 여전히 장애요인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사회는 중도입국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지원함에 있어 자국 학생들과의 차별적 우대가 아닌 한국사회에의 적응을 위한 학습능력과 한국어능력 신장 및 진로직업교육 실천을 위한 학교교육지원 체계에 대한 노력이 강구되어져야 할 것이다.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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