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브랜드와 관련된 정보에 대한 사전지식이 소비자로 하여금 편향적인 심성을 갖 게 하고, 이러한 편향성이 광고메시지의 타당성을 평가하게 되고 또한 브랜드에 관련된 모든 정보에 대한 맥락화 현상을 갖게 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연 구결과, 브랜드와 관련된 정보 즉 브랜드 사전지식은 신념을 형성하고, 이 신념은 다시 특 정 단서를 활성화하여 편향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시 말해 편향적인 방 향성을 갖는 신념편향은 휴리스틱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브랜드와 관련된 정보에 대한 사전지식이 신념을 형성하고 휴리스틱 시스템 을 활성화시키는 과정에 있어 자기애 성향이 조절 변인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 다. 이 연구에서 결론으로 도출된 신념편향, 신념편향에 의한 휴리스틱 시스템의 활성화 그리고 자기애 성향 등 변인들의 관계는 향후 광고연구에서 다루어져야할 것이라는 시사 점을 논의하였다.
서론
문헌연구와 연구가설
연구방법
연구결과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