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관여 혹은 고기여도 제품군에 속하는 모바일/스마트 기기 구매시 우선 고려 되는 인간의 감정적 요소들에 대한 관점을 우선시 하여 주 소비자층의 의사 결정과정에 대한 검증을 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정보로서의 감정은 긍정적인 감정반응에 영향을 주며, 그 긍정성을 바탕으로 제품/서비스 평가에 정보로서의 감정이 유의미하게 작용함 과 아울러, 제품/서비스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데 기여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들을 본 연구에서도 확인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들과는 달리 감정은 흥미를 유발하지만 그 흥미가 가치판단을 주도하지 않으며, 더구나 직접적인 욕구의 형성을 돕지도 않는다는 차별적인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모바일/스마트 기기에 한정한 연구이지 만 정보로서의 감정이 특정한 루트를 통해서만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충동구매를 이끄는 감정정보의 기능에 대한 제한적인 태도의 확인은 브랜드 이미지 와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존의 광고표현전략의 개념과는 다른 새로운 광고표현전략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아울러 감성적 요소와 제품 정보 간에 어떤 것들이 보다 더 직접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교 및 재확인을 제언하였다.
서론
이론적 배경 및 가설
연구방법
연구결과 및 시사점
논의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