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는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게 되는 주요한 원인이다. 노인이 경험하는 통증은 만성질환 또 는 노화와 관련된 증상으로 일시적인 해결책 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American Geriatrics Society, 2002). 2011년 전국노인실태조사에서 우리나라 노인의 만성질환은 고혈압, 골관절염, 당뇨병, 요통 및 좌골신경통, 고지혈증 순 으로유병율이높았다. 노인의88.5%가만성질환이있었으며 평균 2.5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었다(Chung et al., 2012). 70세 이상 남성의 25%, 여성의 51%에서 신체의 두 곳 이상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Bergh et al., 2003). 남녀별통증부위는여성은하부요통, 어깨, 머리, 손, 무릎의 순으로통증이많았고, 남성은하부요통,무릎,머리,복부,어 깨 순이었다(Bergh et al., 2003). 만성질환노인의 상당수가 통증과 함께 우울증상을 동반하 며 통증과 우울은 정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선행연구에서 밝 히고 있다(Chang, Sohn, & Cha, 2006; Kim & Kim, 1998). 만성통증이 있는 대상자는 대개 우울을 경험하며 통증이 심할 수록 우울이 심하고, 우울이 심할수록 통증은 심하여 통증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가 큰 변인임이 보고되고 있다 (Chang et al., 2006; Kim & Kim, 1998). 또한 통증과우울 은 공통적으로 기억기능저하, 일상 신체활동 저하, 수면장애 와 같은 생리적 증상과도 관련이 있다(Bergh et al., 2003; Chang et al., 2006; Miro?, Martinez, Sa?nchez, Prados, & Medina, 2011).
서 론 연 구 방 법 연 구 결 과 논 의 결 론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