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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농촌지역 당뇨병 환자의 당뇨지식 및 자가관리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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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평생 동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대사 성 질환 중의 하나로 인구의 노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 복잡한 사회구조에 의한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인해 유 병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율은 30세 이상 성인의 10.5%(국민건강영양조사, 2011)로 사망원인 5위에 해당하는 주요 질환이지만(보건 복지통계연보, 2012) 지난 2008-2010년간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률을 살펴보면 전체 28.1%, 남자 30.1%, 여자 25.8%로 관리수준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어(국민건강영양 조사, 2010) 당뇨병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농촌지역은 젊은 연령층의 도시 전출과 출생아 수의 감소 등으로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통 계청, 2010),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이 80.2%(이보영, 조희숙, 이혜진, & 유승현, 2008)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농촌지역의 여건은 의료기관을 이용함에 있어 교통이 불 편하고, 비용문제로 인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운동시설 등의 문화체육시설이 도시보다 적은 편 일뿐만 아니라(김정, 2008; 오효숙, 2007) 당뇨교육 수혜 경험이 33.8%(김정, 2008; 오효숙, 2007)와 자가 혈당측정 비율이 43%(장나영, 2009)로 도시지역보다 낮게 나타나 서 이들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보건의료대책이 요구된다. 당뇨병은 발병 후 완치가 불가능하고 식이, 운동, 약 물, 검사 및 당뇨교육을 통하여 혈당조절과 합병증 예방 에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관리해야 함으로 자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뇨병의 자가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에 따라 질병관리의 성패가 좌우되며, 이 과정 속에서 당 뇨병 환자의 질병관리와 관련된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 로 인해 당뇨병 관리가 힘들어질 수 있다(Llyod, Smith, & Weinger, 2005). 실제로 많은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제대로 된 자가간호가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데(서윤주 2004; 이남희 2005) 당뇨지식 정도가 높을수록 이행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손경희 & 김은영, 2003) 당뇨 환자의 당뇨지식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 의 Ⅴ. 결론 및 제언 참 고 문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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