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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4차 교육과정기(1982~89) 중등 국사과 교육과정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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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국사과의 독립이 지속되었던 4차 교육과정기에 국사과 교육과정에 어떠한 교육내용의 기본 방향이 왜 제시되었는가를 한국의 정치․경제․사회적 상황과 관련된 국가의 교육 방향, 국사교육 의 편제, 한국사학계와 역사교육계의 연구와 논의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른바 전두환․노태우 정권 시기에 해당하는 1980년대를 관통하던 4차 교육과정기에는 국사과 교 육과정에서 이전 3차 교육과정 시기와 마찬가지로 국민정신 교육과 민족사학을 바탕으로 ‘민족주체성의 확립을 위한 민족사관 교육’이 지속적으로 강조되었는데, 이는 국사과가 지속적으로 독립 교과로 존립 할 수 있는 근거였다. 한편 이 시기에는 역사교육학계의 학문적 발전과 함께 역사적 사고력의 함양이라 는 새로운 교육목표가 제시되고 그에 따른 내용의 선정을 강조하기 시작하는 변화가 있었다. 이 시기에는 ‘시련과 극복’ 중심의 근현대사 교육을 강화한다는 교육방향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국사과 교육과정에서는 근현대사 교육을 강조하면서 현대 사회의 국내외적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라고 표방하였지만, 실제로 이것은 1979년의 국사 교과서 개정에서 드러나듯이 표방과 달리 군사정권과 연 결되는 정치적 의도로 이어질 수 있는 여지가 매우 큰 부분이었다. 4차 교육과정기 국사과 교육과정의 이러 한 기본 방향은 이후 국사 교과서의 집필·편찬 단계에서 보다 구체화․상세화되었다.

I. 서 론

II. 국가의 교육 방향과 국사교육에 대한 논의

III. 4차 국사과 교육과정의 내용 방향

IV.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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