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익 추구행위와 개인이 속한 사회의 이익을 최대화 하는 것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의 상황을 ‘사회적 딜레마(social dilemmas)’라고 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들이 자신의 이익을 추 구하여 사회적 최적(social optimum)에 도달하지 못하게 된다는 전통적인 경제학의 예측과는 다르 게 현실의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에 손해가 나더라도 협조적인(cooperative) 행동을 하는 것이 종종 발견된다. 사람들은 개인의 이익뿐만 아니라 타인의 이익, 공동체의 이익도 고려하는 사회적 선호 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개인들의 이러한 사회적 선호는 사회화 과정에서 형성되며 학교교육이 사회적 선호형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에서는 최근 우리 학교교육에서 강조되고 있는 리더십교육과 봉사 활동 같은 비교과 영 역의 활동이 사회적 선호 형성에 기여를 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 경험과 사회적 선호, 두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도출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 소재 여 자 고등학교 370명을 대상으로 공공재 게임을 진행하여 사회적 딜레마 상황에서의 사회적 선호를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학생들의 사회적 선호와 학급 임원 경험의 유무 및 횟수, 사회봉사활동 경험 의 유무 및 횟수는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사회적 선호는 교과 교육뿐만 아니라 교내외 의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형성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I. 서 론
II. 이론적 배경
III. 연구자료의 구성
IV. 연구 결과
IV. 결론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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