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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2009 개정 물리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사용된 서술어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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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에 명시되어 있는 성취기준은 교수 학습 과정에서 다룰 내용과 목표 등을 제시하고, 성취수준을 포괄적으로 진술하여 각종 평가의 근거가 되는 등 과학교육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연구에서는 교육과정 문서의 서술어를 중심으로 과학과 교육과정의 물리 영역에 관한 성취기준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과학과 교육과정 중에서 물리영역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3~4학년군, 5~6학년군, 중학교 1~3학년군, 고등학교 과학, 물리I, 물리 II의 성취기준을 대상으로 분석을 시도하였다. 학습 내용에 관한 227개의 분석 대상 서술어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동사는 ‘이해한다’로 총 116회(51%)였다. 이어서 ‘안다’가 69회(30%) 사용되었는데, 이 둘을 합치면 전체의 81%에 해당하였다. 이해한다와 안다의 사용빈도는 학교급별로 차이가 났다. 초등학교 3~4학년 군에서 20개 서술어 중 11회, 5~6학년 군에서 21개 서술어 중 8회가 이해한다 또는 안다였다. 다시 말해 초등학교 4개 학년의 물리영역에서는 이 두 동사 외에 다른 동사로 진술된 서술어가 54%로 동사가 비교적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중등학교에서는 이해한다와 안다의 비율이 모두 80% 이상이었다. 중학교 1~3학년 군에서는 총 45개 중 41개(91%)가 이해한다나 안다였고, 고등학교 과학은 29 개 중 27개(93%), 물리I은 64 개중 59개(92%), 물리 II는 48개 중 39 개(81%)의 빈도로 나타났다. 그리고 초등학교에서는 안다가 24%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지만 다른 동사들도 비교적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그러나 중학교에서는 안다(58%)가,고등학교에서는 이해한다(65%)가 다른 동사에 비해 특히 빈도가 높았다. 아울러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후속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에 주는 시사점 등을 논의하였다.

I. 서 론 II. 연구 대상 및 방법 III. 연구 결과 IV. 결론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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