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조기 정년의 형태와 개인의 특성

조기 은퇴의 연구는 하나의 발현적 연구 문제가 되어져 왔다. 그 이유는 노년의 노동력 활동에 대한 사회 노년학적 연구는 더 낮아진 노동력 참여율과 연령 62세 이전에 평생 고용 직업으로부터의 조기 이탈(early exit)이 꾸준히 증가하였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러한 조기 은퇴자의 증가는 전통적인 은퇴의 개념을 보다 동적인 개념으로 바꾸어 놓았고, 생애 과정(life course)의 마지막 단계를 재조직화하게 이르렀다. 노인의 노동력 참여율의 감소 추세는 20세기에 발전되어 왔다. 낮은 노동력 참여의 장기 추세는 공적, 사적 연금 제도의 발전으로 가속화되어 왔으며, 그래브너(Graebner 1980)는 자신의 은퇴의 역사에 관한 고전적 연구에서 노인들의 낮아 가는 노동시장 참여를 미국 기업이 발전시킨 은퇴 제도와 관계 있음을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래브너(1980)는 산업의 사기업 영역에서 은퇴 제도를 창조해 온 것이 일관되게 노인의 노동력 참여를 축소시켜 왔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그리고 은퇴의 연령 또한 1950년 이후 꾸준히 감소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