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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80년대 이후 영국에서 복지국가유형과 복지의식 간에 괴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제시하고 그 기원을 밝히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다시말해, 현재 영국의 복지국가유형은 앵글로 색슨 모델, 즉 잔여적 또는 자유주의적 복지모델로 규정되는 데 비해, 영국인들은 제도적 또는 사회 민주주의적 복지유형에 상응하는 복지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 괴리의 실제를 확인하고 그 괴리의 기원을 밝히고자 한다. 본격적인 분석에 앞서, 본 연구는 지배계급의 지적, 도덕적, 정치적 지도력을 의미하는 그람시의 헤게모니(1971)와 이러한 헤게모니를 특정 국면에 존재하는 보다 구체적인 전략과 프로젝트로 개념화한 제솝(1988; 1990)의 헤게모니 프로젝트 개념이 복지의식 분석에 중요한 통찰을 제시한다고 본다.
1. 연구물음과 관점
2. 연구방법
3. 복지국가유형과 의식의 괴리
4. 괴리의 기원: 제도주의적 복지의식이 유지되는 이유
5. 함의와 시사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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