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조절력이 낮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특성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청소년들을 상담함에 있어 보다 효율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00건강가정 지원센터에 상담 의뢰된 청소년들 중 뉴로 피드백 뇌파검사 결과 자기조절력 지수가 낮게 나온 청소년 8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심층적인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후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 절차에 따라 질적 분석을 하였다. 자기조절력이 낮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특성은 열등감으로 인해 문제를 회피하며 분노를 안은 채 살아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서적인 면을 비롯하여 인지적 측면, 행동적 측면 그리고 관계적 측면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연구 결과 알 수 있었다. 먼저 정서적 특성으로는 이중적인 감정과 내면의 불안 및 억울함과 복수심 그리고 섭섭함과 분노, 우울감이 많은데 이런 정서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부정적 정서를 더욱 강화 시키고 있었다. 인지적 특성으로는 부당한 폭력에 노출되는 경험을 통해 비합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서 학생이라는 신분보다는 돈에 더욱 큰 가치와 의미를 부여하는가 하면 주변인과 환경에 불신적 사고를 보이고 있었다. 행동적 특성으로는 주의가 산만하고 분노나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폭력적 행동을 보이는데 이처럼 분노로 인한 폭력성은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까지 향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관계적 특성으로는 불행한 어린 시절의 경험 및 진정한 공감과 수용을 경험하지 못하면서 친밀감 형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관계를 선택적으로 단절하여 제한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자기조절력이 낮은 청소년들의 심리적 특성은 정서나 사고 행동 및 관계패턴이 하나의 독립된 형태로 작용되지 않고 서로 맞물려 상호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연구방법
연구결과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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