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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자살위기 개입의 이해와 실제: 대학상담센터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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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국회에 제출한 2001년부터 최근 9년간 대학생 자살통계에 따르면 연간 평균 230명의 대학생이 자살을 했습니다(Park, 2011. 4. 11.). 대학생 자살건수는 2000년부터 최근 7년간 전국의 초?중?고생 자살자 평균 109명(Kim, 2007. 9. 29.)보다 더 높은 수치입니다. 또한 대학생들의 대부분이 속한 2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 로서 20대 인구의 사망원인 중 44.9%를 차지했습니다(Korean National Statistical Office, 2011). 우리 사회에서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세계 최상위권이라는 것은 지속적으로 문제제기가 되어왔습니다 (OECD, 2010). 그러나 최근 대학생 자살이 큰 이슈가 된 것은 그동안 대학생 자살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간과되었던 것에 대한 자성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대학생이라는 단계가 발달적으로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혹은 사회문화적으로 가정에서 사회로 진출하는 과도기적 단계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단면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학생 집단이 생물학적으로 이러한 과도기적 단계인 청 년기나 초기성인기 집단을 대표한다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처럼 대학생이라는 집단은 우리 사회에서 특정 집단으로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이해는 매우 부족하 다. 특히 통계청의 직종별 자살현황에 있어서 대학생은 가사, 학생, 무직과 함께 미취업자 로 분류되기 때문에 대학생 자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기도 힘듭니다.

1. 대학생 자살의 특징(장창민 외, 2011 참조) 2. 자살위기개입(장창민 외, 2013 참조) 3. 자살위기상담(장창민, 2009 참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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