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연극치료의 실제 작업을 『시학』과 관련하여 점검하고자 하는 것으로, 연극치료가 연극 그 자체의 과정임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공연 전 반과 다르지 않음을 밝혀보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본론 에서는 『시학』에서 언급하고 있는 플롯, 모방, 감정, 언어의 측면이 연극치 료 작업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보았고,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 인하였다. 첫째, 연극치료 과정은 전체와 매 회기에 있어 각기 플롯의 흐름 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이는 연극치료사들이 각별히 유념해야 하는 것으로, 그 안에서 상승과 하강이 있고 급전과 발견이 이루어질 때 효과적이다. 둘 째, 모방은 우리의 본능이며, 경험과 쾌감 그리고 인식과 관련된다. 즉 모방 은 경험을 근거로 하며, 모방의 결과물인 예술을 접할 때 실제와의 비교를 통해 알아보는 법을 배우며 그 결과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모방 은 자연적으로 거리두기의 기능을 한다. 셋째, 감정의 순화인 카타르시스는 연극의 목적인 동시에 연극치료에서도 목표가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연민과 두려움이라는 감정이며, 이 둘의 균형은 곧 건강함을 뜻한다. 감정 은 연극치료에서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고, 다양한 투사 활동을 통해 진실로 느낄 수 있게 된다. 넷째, 언어는 치료에 있어 그 자체로 은유가 되어 거리 두기의 기능을 수행한다.
Ⅰ. 서론
Ⅱ. 『시학』을 통해서 본 연극치료
1. 플롯
2. 모방(미메시스, 재현)
3. 감정
4. 언어
Ⅲ.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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