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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연극 경험의 치유적 가능성 - The Bread & Puppet Theater의 연극 작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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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일반 대중에게 ‘보는 연극’이 아닌 ‘하는 연극’을 되돌려줌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대중극’ 작업을 50년 넘게 하고 있는 브레드 앤 퍼펫 시어터(the Bread & Puppet Theater, 빵과 인형 극단) 연극 작업의 치유적 특징을 다음 여섯 가지 ‘순수한 놀이’, ‘가난한 연극’, ‘겸손한 연출가’, ‘비재현적 연기술’, ‘종교적 의식’, ‘카니발’로 나누어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연극 작업이 단순히 예술적 차원을 넘어 보다 자유롭고 건강한 삶을 위한 수련이자 치유적 삶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예술과 치유에 대한 고민, 인간성 회복과 공동체 사회를 위한 연극인과 연극치료사들의 실천적인 노력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브레드 앤 퍼펫 시어터의 연극 작업의 치유적 특징에 대한 고찰은 우리에게 치유적인 연극 작업과 경험, 공연에 대한 어떤 비전과 영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Ⅰ. 머리말

Ⅱ. 브레드 앤 퍼펫 시어터의 연극 작업의 특징과 치유적 가능성

1. ‘순수한 놀이’로서의 연극 : ‘놀이 욕구’의 회복

2. ‘가난한 연극’ 작업 : ‘몸의 에너지’ 회복

3. ‘최소한의 자아’를 가진 연출가 : ‘자발성’의 회복

4. 인형 조종의 ‘非再現’적 연기술 : ‘창조성’의 회복

5. ‘종교적 儀式’으로서의 공연 : ‘종교성’의 회복

6. ‘카니발’로서의 연극 경험 : ‘우정과 사교’의 회복

Ⅲ.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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