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현실치료를 적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 고, 본 연구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연구의 대상은 서울 시 소재의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는 인터넷 중독 척도, 자기 조절 척도, 자기 효 능감 척도, 스트레스 대처 척도, 부정적 신념 척도에 대한 설문지를 토대로 조사되었으며, 인터넷 중 독 척도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처치를 실시하고 사전, 사후 점 수를 토대로 차이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실험처치로 사용된 인터넷 중독 집단 상담 프로그램 은 현실치료의 행동 변화 단계를 적용하여 개발되었으며, 인터넷 중독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4주 동안 8회기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처치 후, 실험집단의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처치 전후의 평균치 차이를 산출하여 t-test한 결과, 인터넷 중독 점수와 부정적 신념 점수는 감소하였고, 자기 조 절 점수는 증가하였다. 따라서, 인터넷 중독 감소와 부정적 신념 감소, 그리고 자기 조절에 프로그램 이 효과적이었음을 나타내었다. 이에 반해, 자기 효능감과 스트레스 대처의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미 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통제집단의 경우, 사전에 비해 사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 지 않았다. 통제집단의 인터넷 중독 점수는 감소되었고, 자기 조절 점수와 자기 효능감 점수, 부정적 신념 점수는 증가하였고, 스트레스 대처 점수는 감소하였다. 그러나,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 지 않았다. 실험집단의 프로그램 효과가 지속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사후 검증으로 LSD검증을 실시 한 결과 추후-사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어서 프로그램의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 났다.
Ⅰ. 서 론 Ⅱ. 방 법 Ⅲ. 결 과 Ⅳ. 논 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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