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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토마스 아퀴나스가 보여준 주체적 수용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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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되돌아보는 작업이 적극적인 의미를 가지는 중요한 일이라는 견 해에 동의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늘날의 관점에서 성취를 이룬 사례든, 실패한 사례든 공히 교훈을 제공한다는 주장에 쉽게 수긍할 것이다. 더욱 이 현실 상황이 쉽사리 극복하기에는 힘이 부치는 도전으로 다가오는 경 우, 유사한 상황에서 빛나는 성공을 이룬 역사적 사례는 시공을 넘어 비상 한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박승찬 교수(이하 저자)는 서양 중세, 특히 스콜라 철학의 전성기에 속하는 13세기가 오늘날 한국 인문학이 처한 위기 상황을 해쳐나가는 데에 도움을 줄 귀중한 실마리를 제공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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