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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스피노자의 실체, 속성, 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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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차괴자란 세평에도 불구하고 세칭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은 중세철학자들과 마찬가지로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탄 난장이들 같다. 스피노자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가기에 앞서 나는 그런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탄 난장이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이 오늘날, 철학사를 공부하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며, 어떻게 철학사를 공부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더불어 스티노자를 읽는 것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성찰이 될테니까, 그 성찰은, 에컨대 칸트가 답하려했던 계몽의 과제를 자기철학의 과제로 상속받아, 칸트와 니체를 모방해 작업을 했던 푸코(M. Foucault)나, 칸트의 미학적 개념인 숭고(sublime)를 재해석한 리오타르(J-F. Lyotard)의 작업 외에, 지금 이 글에서 다루려는 스피노자에 대해서 탁월한 저작을 남긴 들뢰즈(G. Deleuze)의 철학을 살려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Ⅰ. 스피노자의 구별이론-수적 구별과 실질적 구별

Ⅱ. 실체, 속성, 양태의 관계

Ⅲ. 기하학적 방법과 E, I, def 6의 중요성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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