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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선험적 연역, 자연주의,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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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칸트의 선험적 연역 또는 선험적 논변이 지니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문제점을 극복하는 대안으로서 실용주의적 정당화를 시도하는 자연주의자들과 자연주의자들의 한계를 지적하는 비트겐슈타인의 시도를 대비시킬 것이다. 자연주의자들은 특히 과학이론과 관련해서 설득력 있게 칸트의 선험적 연역을, 또는 선험적 논변을 변형시키면서 사용하고 있지만, 그러나 이러한 변형은 칸트가 궁극적으로 물었던 철학적 질문을 단지 회피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에서 발결할 수 있는 선험적 연역은 어떤 의미에서 칸트가 소홀히 하였던 우리 인간의 개념체계와 관련해서 나타나는 자기지창성(self-reference)의 문제를 일관성 있게 추구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Ⅰ.

Ⅱ. 선험적 연역의 일반적 구조와 문제

Ⅲ. 자연주의와 실용주의적 정당화

Ⅳ. 로티의 실용주의적 선험논변과 정당성의 물음

Ⅴ. 『철학적 탐구』의 선험적 연역과 기술적 활동

Ⅵ. 기술적 활동과 실천적 정당화

Ⅶ. 선험적 반실재론과 선험적 실재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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