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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淮南子』중 ‘推論’에 관한 논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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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淮南子』21편은 西漢의 淮南王 劉安과 그의 門客이었던 蘇飛, 李尙, 左吳, 田由, 雷被, 毛被, 伍被, 晋昌 등 8인의 공동저작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중 劉安과 伍被외의 인물에 관해서는 알려진 사실들이 거의 없지만 東漢의 王充이 伍被와 左吳의 무리들은 “다른 여러 사물들과 다른 지역의 괴이한 일들 그리고 여러 지방의 기이한 일들을 열거할 수 있다.”고 한 것을 보면 이들이 박학다식하고 구변이 뛰어났음을 엿볼 수 있다. 『淮南子』는 漢代의 高誘가 말한 것처럼 道家사상을 근간으로 하고 있지만 그 가운데는 선진시대의 儒, 墨, 法家 등 각 학파의 사상들이 뒤섞여 있다는 점에 있어서 그 성격상 『呂氏春秋』와 동류로 다루어져 왔다. 실제로 이 양대 저작은 여러 선진 학파의 학설들을 담고 있지만 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보면 저자 임의대로 여러 사상들을 마구 절충한 것이 아니라 도가를 중심으로 각 학파간의 서로 다른 학설들을 잘 보존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까닭에 중국 선진시대의 논리사상도 일정 부분을 계승하여 논의하고 있는데 본 논문은‘사유형식’ 특히 ‘추론’에 관한 『淮南子』 중의 몇가지 논변만을 살펴보기로 한다.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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